[KSF] 강창원, 모닝 챌린지 3라운드 우승…공승권 종합 1위 유지
  • 글쓴이 : KSF 작성일 : 19-07-15 14:44 조회 : 2,273

모닝 챌린지레이스 3라운드 결승 결과 강창원이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 클래스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모닝 챌린지레이스 3라운드 결승에는 전날 진행된 예선 상위 36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진행됐다.

결승전 경기는 시작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웨트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후반에는 다시 비가 그치며 서킷이 조금씩 말라가는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창원은 빠른 스타트와 함께 오프닝 랩 자리싸움의 혼전 상황 속에 5위로 결승전을 시작했다. 이어진 2랩에서 앞선 김동화와 공승권이 연이어 스핀하면서 순위권에서 멀어졌고, 이로 인해 강창원은 3위로 올라서며 우승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보았다.

3랩 주행에서 강창원은 앞선 최현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내친 김에 이어진 4랩에서 권기원 마저 제치고 결국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강창원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내리는 비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다.

4랩 이후 경기 리더로 나선 강창원은 2위권과 거리를 벌려 나갔고, 이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간 끝에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심재덕은 혼전 상황 속에 오프닝 랩을 9위로 시작했다. 2랩에서 상위권 2명의 드라이버가 연이어 스핀하면서 중위권으로 밀려난 사이 심재덕은 8위까지 올라섰다.

이후 심재덕은 랩을 거듭하면서 앞선 드라이버를 추월하기 시작했고, 일부 앞선 드라이버가 주행 중 빗길에 스핀하는 등 행운이 겹치며 경기 중반 3위권에 안착하며 포디움 및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다.

경기 중반부터 심재덕은 선두권에 합류하며 앞선 구본승을 압박하며 경기를 진행했고, 결국 경기 후반 마지막 랩에서 앞선 구본승을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심재덕은 강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위로 포디움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구본승은 스타트와 동시에 혼전 상황 속에 오프닝 랩을 7위로 시작했다. 이후 구본승은 2랩에서 6위까지 올라섰으며, 4랩에서는 3위까지 올라서며 승승장구했다.

이어진 5랩에서 구본승은 앞선 권기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경기 리더로 나선 강창원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창원과의 거리를 너무 벌어져 있었고, 간격을 좁히기는 쉽지 않았다. 여기에 어느새 3위로 올라선 심재덕의 압박을 이겨내야 하는 상황까지 전개됐다.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며 2위를 유지하던 구본승은 마지막 랩에서 통한의 일침을 받고 심재덕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으며, 결국 심재덕에 이어 3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한 때 선두로 나섰던 공승권은 경기 초반 스핀으로 중위권으로 밀려났으나, 다시 역주를 펼친 끝에 4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으며, 권기원, 이율 순으로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율이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에서 기술 규정 위반으로 실격처리 됐으며, 이로 인해 남정우, 한홍식, 김태호, 송주호, 윤일균 순으로 순위가 1단계씩 상승하며 Top10을 기록해 소중한 포인트를 획득했다.

모닝 챌린지레이스 3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공승권이 52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강창원이 1점 차이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결승에서 6위를 차지했으나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돼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이율은 37점으로 종합 3위로 밀려났으며, 2위를 차지한 심재덕이 33점으로 종합 4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구본승, 김성훈, 남정우, 한홍식, 권기원, 이정욱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모닝 챌린지레이스 4라운드는 오는 8월 10~1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출처 : 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