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김성훈, 모닝 챌린지 2경기 연속 폴-투-윈… 드라이버 부문 선두와 4점차 박빙 승부 예고
  • 글쓴이 : KSF 작성일 : 19-09-10 14:40 조회 : 1,050

[KSF] 김성훈, 모닝 챌린지 2경기 연속 폴-투-윈… 드라이버 부문 선두와 4점차 박빙 승부 예고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관록의 레이서 김성훈이 모닝 챌린지 레이스 2경기 연속 폴-투-윈을 기록, 시즌 하반기 레이스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5전 모닝 챌린지레이스 5라운드에 참가한 김성훈은 압도적이 기량을 선보이며 단 한랩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그대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성훈은 폴포지션에서 결승전을 스타트했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김성훈은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고, 이후 랩을 거듭하면서 2위권과 거리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는 중반에 접어드는 과정에 4번 헤어핀 코너에서 지난 4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경합 중 전복 사고가 발생되면서 적기가 발령됐고, 이로 인해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 들었다.

서킷 정리가 완료된 후 경기는 3랩 결과 기준으로 그리드 정렬이 이루어졌고, SC 스타트와 동일한 상황으로 경기가 재개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김성훈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고, 재경기와 동시에 추격해 온 공승권의 압박에도 흔들림없는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경기 리더 자리를 지켜냈다.

결국 김성훈은 5랩 재경기로 진행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한 주행을 펼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지난 4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달리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공승권은 경기 초반 승부에서 김성훈에 밀리며 2위로 쳐졌고, 상대적으로 빠른 페이스를 보인 김성훈과 거리가 벌어지며 우승의 희망이 멀어졌다.

경기 중반 중위권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SC 상황 발생과 함께 적기가 발령되면서 재 스타트로 인한 기회가 찾아왔고, 이 기회를 이용해 다시 한 번 김성훈을 추격하며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김성훈은 시종일관 흔들림 없는 압도적인 주행을 이어갔으며, 결국 공승권은 김성훈을 넘지 못하고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2번째 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 경기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3위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심재덕이 차지했다. 심재덕은 출발 신호와 동시에 빠른 스타트로 앞선 남정우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서며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심재덕은 추격을 전개해 온 남정우, 강창원의 압박을 이겨내고 3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5랩 중 발생된 적기 상황에 따라 다시 재개된 경기에서도 심재덕은 강창원, 남정우의 거센 추격을 모두 물리치고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3위를 기록했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창원은 마지막까지 앞선 심재덕을 흔들었으나 결국 넘어서지 못하고 4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남정우는 연이어 자리를 내주고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 뒤로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구본승이 6위를 차지했으며,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한 때 4위까지 올라갔던 이율이 7위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 뒤로 최현섭, 홍준기, 박지완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모닝 챌린지 레이스 5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한 공승권이 예선 점수 2점 포함 20점을 추가해 87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김성훈이 예선 점수 3점 포함 28점을 추가해 8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공승권을 4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종합 2위로 올라섰다.

5위를 차지한 강창원은 12점을 추가해 71점으로 종합 3위로 밀려났으나, 공승권과 16점 차이를 기록하고 있어 시즌 최종전에서 김성훈과 함께 치열한 챔피언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3위를 차지한 남정우는 예선 1점 포함 11점을 추가해 58점으로 종합 4위를 유지했으나 공승권과 29점 차이로 벌어지며 시즌 챔피언 경쟁에서는 탈락했다.

 

 

모닝 챌린지레이스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최종전인 6라운드는 오는 10월 19 ~ 20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개최되는 ‘2019 KSF’ 6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자료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기사출처 : 고카넷 남태화 기자]